[뉴스엔 배효주 기자]

23살 나이 차이를 자랑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밀라 모로네가 3년 째 열애 중이다.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그의 연인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카밀라 모로네는 최근 전용기를 타고 로스앤젤레스 반 누이스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소식통은 피플지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밀라 모로네는 몇 달 동안 24시간 내내 집에서만 지냈다"며 "디카프리오는 매우 독립적이며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 때문에 대부분 카밀라 모로네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카밀라 모로네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997년생인 카밀라 모로네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패션 브랜드 포에버21 등의 모델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는데, 당시 카밀라 모로네는 스무 살이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LA타임즈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카밀라 모로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할리우드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들이 너무나 많다"며 "누구든지 사귀고 싶은 사람과 사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카밀라 모로네는 사람들이 자신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걸 이해한다며 "아마도 궁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